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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 서울시 9급 일반행정 공무원에 합격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최고관리자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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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시 9급 일반행정 공무원에 합격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합격한 후 합격자분들 만나서 얘기 나누어 보면, 공부방법도 기간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제가 한 방법이 결코 정답은 아니지만 수험생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제 수험기간은 1년입니다.
영어를 제외한 4과목은 기초 없이 시작했습니다.
5과목 중 익숙하고 자신 있는 과목이 있으면 합격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만 이것이 합격을 좌우하진 않습니다.
그러니 시작점이 다르다고 좌절할 필요 없이 계획대로 열심히 하면 될 것같습니다.


저는 하루를 3등분해서 3과목씩 공부했습니다. 두 과목은 격일로 공부하고, 제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매일했습니다.
한과목당 4~5시간을 공부했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스탑워치로 순수 공부시간을 쟀습니다. 하루 평균 적으면 10시간 많으면 14시간 공부했습니다.
매일 집에서 공부했고 아침7~8시에 공부를 시작해서 밤 12시에 끝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해보니 하루의 시작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루의 시작이 그 하루를 결정하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책상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시간 낭비 없이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공부에만 쏟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하루 종일 집에 있었기 때문에 가끔 한시간정도 밖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스스로 1년 안에 합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어서 1년 동안 친구를 만나거나 쉰 날은 없습니다.
정말 쉬고 싶은 때 한 과목은 포기하고 4~5시간정도 쉬었습니다.


선택과목과 선생님을 말씀드리자면, 국어-김재정,이선재/ 한국사-최진우/ 행정법-박준철/ 행정학-김중규 선생님입니다.
영어는 강의를 들은 적은 없고 계속 단어를 외우고 다양한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선생님 모두 정말 유명하신 분들이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만 있다면 충분히 합격으로 이끌어 주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불안하고 우울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대부분 공부가 힘들어서 보다는 공부가 잘 안될 때 인 것 같습니다.
사실 극복하는 방법은 공부를 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저도 1년 동안은 스스로 공부하는 기계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생각은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다른 합격자 분들 모두 시험 전날까지 본인이 합격할 수 있을지 전혀 확신이 안선 채로 시험을 봅니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험을 보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꼭 계획한 대로 차근차근 실천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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