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7급 1차 PSAT 합격자는 5,563명으로 결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국가직 7급 1차 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시험에는 5,563명이 합격자로 결정, 2차 시험 응시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1차 시험 합격선은 행정직군의 경우 통계와 교육행정, 외무영사직이 78.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77점, 세무 66.66점 등이었다.

기술직군 화공이 79.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농업 76점, 일반기계 70.66점, 전산개발 60점 등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중 여성은 2,272명으로 40.8%를 기록하며, 지난해(41.2%) 보다 소폭 하락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통계, 일반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전송기술 6개 모집단위에서 여성 3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일반행정, 재경, 고용노동, 세무, 통계, 감사, 검찰, 외무영사 9개 모집단위에서 209명이 혜택을 봤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1세였고, 연령대별로는 △25~29세 2,842명(51.1%) △30~34세 20.3%(1,133명) △20~24세 20.0%(1,114명) △35~39세 5.3%(293명) △40~49세 3.1%(171명) △50세 이상 0.2%(10명) 등이었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2차 시험은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되며, 100분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