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직 9급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평균 29.2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했다.

인사혁신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는 최종 5,672명 선발에 총 16만 5,524명이 지원하여 평균 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지원자 198,110명과 비교하여 32,586명 감소했다.

특히 2022 국가직 9급 경쟁률은 최근 5년 새 가장 낮았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8년 41대 1 ▲2019년 39.2대 1 ▲2020년 37.2대 1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이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28.4대 1(4,996명 선발에 141,733명 지원), 기술직군 35.2대 1(676명 선발에 23,791명 지원)을 기록했다.

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교육행정(일반)으로 71명 모집에 16,295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22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에서는 공업(화공)이 15명 모집에 1,432명이 출원하여 95.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60.9%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31.3% △40대 7% △50세 이상 0.7%(1,240명) 순이었다.